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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산불 예방하여 강화군의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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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3회 작성일 23-04-0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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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261444분경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 마니산에서 발생했으며, 22ha를 태운 뒤 진화되었다. 

 

산불이 발생하면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가 설치되며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되어 산불현장을 지휘하게 된다.

 

강화군수께서는 마니산 산불 현장에 일찍 도착하여 산불현장을 직접 지휘 하였고 산불 유관기관과 빠르고 정확한 대처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였으며,

 

다수의 강화군 공무원과 산림청, 소방, 의용소방대, 해병대, 경찰, 기타 산불 유관기관, 민간봉사단체 등이 혼연일체가 되어 인명피해 없이 산불을 진화했다.

 

특히, 강화군에서는 일몰 이후 야간 대응 체제로 전환하여 산불전문진화대를 투입하고 민가 등으로 산불이 확산되는 것을 막았다.

 

강화소방서에서는 인근 소방서까지 출동하는 소방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국가지정 보물을 보유한 정수사와 민가 등 주요 지점에 소방차와 인력을 배치했다.

 

다행히 마니산 산불은 강화군의 평소 준비된 산불 대응 태세를 통한 민관군 합동 진화작전으로 인명 피해 없이 진화됐다.

 

산불을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므로 아래와 같이 당부한다.

 

첫째, 산불예방을 위하여 쓰레기나 논·밭두렁 등을 소각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바람이 불 때는 소각한 불씨나 재가 바람에 퍼져 산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바람의 방향과 위험성을 인지하고 조심해야 한다.

 

둘째, 빠른 대응을 위해서 즉시 119 및 군청 등 산불유관기관으로 신고한다. 신고 시 발생한 장소와 규모, 인명피해 여부 등을 정확하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산불이 주택 방향으로 확산될 경우, 불씨가 집안이나 집으로 옮겨 붙지 않도록 문과 창문을 닫고 집 주위에 물을 뿌려줘야한다. 또한 폭발의 우려가 있는 가스용기 등은 가급적 주택에서 멀리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야 한다.

 

넷째, 만약 산불이 발생하여 주민대피령이 발령되면 주민들은 공무원의 지시에 따라 침착하게 대피하되, 산림에서 멀리 떨어진 논, , 학교 등 공터 등로 대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강화군 최근 5년간 산불 발생 주요 원인으로 부주의가 92%로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주요 원인으로 논·밭두렁 태우기가 꼽히고 있다.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이번과 같은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강화군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호하고 지키자


<유병선 강화소방서 소방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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